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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월향 대표 이여영?

2010년 2월 당시 20대 였던

기자 출신의 여성인 이여영 씨는

홍대입구 근처의 골목 입구에

'월향'이라는 막걸리집을 열었다.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당시 국내에는 웰빙 열풍이 한창이었고,

막걸리에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소비가 증가하던 때였다.

이여영 월향 대표 고소

24평 남짓의 매장의 일반적인 특성과는 다르게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직원을 8명을 채용했다.

이여영 대표는 고급화 전략을 사용하였는데,

일반 막걸리 가격의 두배인

고급 막걸리 한병에 8000원으로 가격책정을 했다.

 

이여영 대표는 "최상의 재료와 음식 그리고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이 정도의 가격을 책정했고,

처음부터 기꺼이 지불할 능력이 되는 직장인

고객을 타깃으로 삼았다"고 했다.

 

'여자 백종원'으로 불리던

이여영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경영자로써 수완이 대단했다.

외식 트렌드를 잘 읽었고, 탁월한 감각으로

비즈니스에 접목을 시켜나갔다.

'막걸리'라는 아이템을

'현대적이고 건강한 이미지'로

인식을 바꿔나갔다.

 

이여영 월향 대표 고소

 


과거 발언 논란

2017년 11월 방송된 '뜨거운 사이다'에서

출연진들이 '여성의 가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브래지어를 하면 소화가 안될 때도 있다"

 

"어떨 때는 등도 아플때도 있고"

 

"브래지어의 압박이 심하면

관련 질환을 유발한다는 얘기도 있더라"며

여성들끼리 공감하며 불편을 터놓던 중

 

"위험성으로 치면 가슴이 위험한 게 아니라

남자의 성기가 위험한거라서

개 입마개처럼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은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러한 발언에 시청자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실제 방송 이후 '뜨거운 사이다'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애초 주제였던 브래지어나 여성의 가슴과

남성의 성기가 무슨 관련이 있느냐는 것이다.

 


남편에게까지 고소당해

논란이 있었지만,

사업적으로 성공의 길을 걷던

'여자 백종원' 이여영 대표는

최근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4대 보험까지 횡령한 혐의로

직원들에게 고소를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영악화가 심화되기 이전인 지난해부터

"임금이 제 날짜에 들어온 적이 없다"고

직원들은 주장했다.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이여영 대표는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을 지지하며,

반발하는 자영업자들을 비판했었던터라

이 대표의 임금체불과 4대보험 횡령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또한 남편인 임정식 셰프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평화옥을 폐업해야 할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그는 한국 셰프 중 처음으로

미슐랭가이드 2스타를 받은 인물로

평화옥을 출시한 (주)맛있는사람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아내라서 모든걸 믿었다"며

"계좌를 보여줘라"하면 이혼 얘기와 함께

싸움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내가 보여준 계약서 또한

모두 거짓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여영 월향 대표 고소

임정식 셰프는 평화옥과 관련하여

"지난 2년에 걸쳐 평화옥은

빚 40여억원이 쌓인 회사가 됐다.

일부 임직원의 일탈로 자금 수십억원이

빠져나갔다"며 "이 과정에서 내 명의는

도용이 됐고, 타인의 빚까지 평화옥으로

옮겨졌다. 자금과 계약서가 문제의

임직원으로부터 움직이다보니 

상황을 도저히 알수가 없다. 최근에

내부고발로 인해 이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해당 임직원은 현재

형사 고발된 상태이다"며 전했다.

 

"평화옥은 100% 내 자금으로 설립된 회사"

"투자된 자금만 잘 보전했더라면

코로나 같은 심각한 사태에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자금력을 지닌 회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 죄 없는 직원들의

임금까지 체납되는 회사가 되었다"며

한탄했다.

 

임정식 셰프는 현재 이여영 대표에게 대해

40억 경제적 손해 및 배임 횡령죄로 고소

및 이혼 소송을 한 상태이다.

이여영 월향 대표 고소


납품업체들의 분노

그리고 월향에 식자재를 납품했던

업체들도 가압류 신청에 나섰다.

이여영 대표를 믿고 식자재를 납품했지만

대금이 밀려 파산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업체들의 가압류 신청에

월향 마스터는 "가압류를 풀지 못하면

무너질거다. 무너지고 나서 어떻게 감당할거냐.

부도가 나면 돈을 못받으니 납품업체도 무너진다"

라고 하며 오히려 협박을 했다고 한다.

 

납품대금은 수개월이 밀려 수 억원에 달했고,

6개월간 4억 원이상이 밀린 업체도 있다.

 

또 다른 한 업체는 3개월간

1억 500만원의 미수금이 발생하여

18년 9월에 거래를 중단했는데,

미수금은 19년 4월에서야 받았다고 한다.


한편, 인천공항의 평화옥에서

평양냉면을 건면으로 만들어서

면이 맛없고, 뚝뚝 끊긴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심지어 비비고 포장만두 사용 목격담도

여러번 나와서, 비싸게 받으면서

기성 제품을 사용한다고 비판이 많았다.

 

되짚어보자면 아마도

횡령으로 인한 공백을 재료비를 아껴

충당하려 했던 것이 아닌가 한다.

 

'여자 백종원'이라고 불렸던

이여영 대표는 결국

이미지메이킹에 성공한 사기꾼 기업가

그리고 잘못된 페미니스트 사상을 가진

위험한 인물인 듯하다.

월향 이여영 대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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