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란?
라임 사태는
국내 최대 헤지펀드인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7월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태(CB)
등을 편법 거래하면서
부당하게 수익을 관리한다는
의혹에서 시작되었고,
10월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던 펀드의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서 펀드런 위기를
맞으며 환매중단을 한 사건이다.
또한 폰지사기, 수익률 조작, 불완전판매 등
불법행위에 연루 됨이 밝혀져
사태가 점점 확대되었다.

라임이 투자자에게 펀드 부실을 고지않고
연 5~8%의 수익률을 약속하여
상품을 판매하였다.
라임자산운용에 억 단위의 큰 금액을
맡겼던 고객이 많았던 터라
총 금액 약 1조 6천억원 대의
투자 피해 사태가 발생하여
심각한 상태이다.

라임자산운용은 단기적 수익을 내기위해
메자닌 등 부실 자산을 대량 매입해
문제가 발생하였다.
하물며 이 과정에서 채권의
보유 한도 규정 등을 피하기 위해
타 회사 명의로 하여 매입하는
일명 '파킹 거래'를 일삼거나,
손실이 나면 다른 펀드 자금으로
메꾸는 방식의 '돌려막기'로
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주요 인물
현재 검거된 라임사태 핵심인물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다.
이들은 약 5개월간의 도피행각 끝에
23일 오후 9시쯤
서울 성북구 빌라 인근에서 검거하였다.
김봉현 전 회장은 라임의 '돈줄' 역할을,
이종필 전 부사장은 라임 펀드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역할을 맡아
이번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됐다.


김봉현 전 회장은 경기도 버스회사인
수원여객에서 161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을 한 상태였다.
또한 이종필 전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서 경영진의 800억원대 횡령사건에
연루된 혐의가 포착되자 지난해 11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을 했다.

이번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대형 수사팀을 꾸리고 이 사건에 연루된
금융투자업체, 상장사 등을 압수수색을 하며
수사를 확대해왔다.

하여 라임 펀드 기획과 판매에 관여한
임 모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라임 자금 횡령에 관여한
김 모 전 라임 대체투자운용본부장,
김 회장에게 금융감독원의 검사 정보를
넘겨준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주요 피의자를 구속하는 성과를 냈다.


이렇게 핵심 인물들이 대부분 검거가 되며
라임 사태 사건 무마를 위한
정·관계 로비 의혹 등 권력층과 라임의
연결고리가 드러나게 된다면
사건의 파급력이 더욱 확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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