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어제자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15년차로
연예계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로
일해온 A씨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는
일명 '갑질'을 당했다는 경험을 토로했다.
본문
A씨는 갑질을 당했다며
예전 땅콩회항 사건과 티비조선을
예시를 들며 글을 써내려갔다.
▶인간실격+웃음가면을 쓰고 사는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생부재
+자격지심과 컴플렉스
+결핍을 드러내는 멍청함
+안하무인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인사는 생략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니 앞이고 누구 앞이고 쪽팔릴 것도 없이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
등 자신이 부당한 일을 당했다며 털어 놓았다.
이 중 글의 마지막 부분에
태그에는 #psycho #monster가 되어있는데
psycho는 아이린의 노래제목으로
2019년 12월에 발표된
레드벨벳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또한 monster는
2020년 7월에 발표된
아이린과 슬기의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이로 인해서
글에서 나온 갑질 연예인이
아이린, 슬기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불거지게 된 것이다.
A씨의 인스타그램 글에서 보이듯
'녹취' 증거가 있으므로
이후에 자세한 정황이나 증거물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반박
하지만 역시나
태그만으로 아이린이 갑질을 했다!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주장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
단순 우연일 경우도 있으며
과거 A씨가
아이린의 인터뷰를 추억하며
"수줍게 핀 작은 송이 장미같던 소녀."
"더 따뜻하게 대해줄 걸 생각했다."
등의 글을 게시했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린,슬기 몬스터가 너무 좋다는 글도
남긴적이 있었다.
단, 이 인스타그램 게시글들은
수정되거나 삭제되었다.
인터뷰를 회상하며 작성했던
아이린의 사진을 사용한 글은
현재 삭제되어 볼 수 가 없으며,
두 번째의 게시글은
'아이린슬기 몬스터 너무 좋네....'
라고 쓰인 뒷 부분만 지워진 채로
수정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린이 주연으로
배우 신승호씨와 연기한
백승환 감독의 신작인 영화
'더블패티'가 주목되며
지난 9월에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을 했다.
그런데 영화 더블패티 작품의
스태프 분이 새로운 댓글을 남겨
아이린 갑질 논란에
또 한번 불이 붙고 있다.
'예쁜 걸로 유명한 친구와 촬영했다'
'수 많은 배우들을 봐왔지만,
상상 이상인 친구였다'
'인성이 그런 친구였지만
낯가림, 예민함으로 포장하고
합리화 시키려했다'
'그냥 하던거나 잘해라,
다른 데까지 어지럽히지말고...'
'스탭들 모두 말한다. 터질게 터졌다고'
아이린 공식입장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해"
22일 아이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말이다.
오늘 하루종일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러 있던 탓에
스태프 A씨의 폭로글이
꽤 많이 퍼지고
크게 대두된 것에 대해서
빠른 대응을 보인 것이다.
사실 녹취록이 공개되지도 않았고
A씨가 아이린을 정확히
거론하지도 않았으며,
내용 또한 '갑질'으로 보기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아무튼 본인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고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또한
아이린이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했으니
부디 원만하게 잘 풀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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