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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여름 휴가철인 7월

해외로 휴가를 가지 못하는 상황에

제주도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다.

 

제주도는 여름철 성수기 관광객이

하루 3만 명 안팎인 대표 휴양지이기에

제주도 내에서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그러나 역시나

우리가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하였다.

서울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으로 5박 6일을 방문한

70대 여성 A씨

7월 16일 서울 광진구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A씨는 딸을 만나러 제주에 온 지

이틀 만인 11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13일에는 딸이 사준 해열제를 복용했고,

차량을 통해 이동했지만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A씨와 접촉한 4명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

2명은 제주에 거주 중인 가족이며,

나머지 2명은 A씨가 방문한

사우나와 찻집의 직원이다.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그리고 확진자들과 접촉한 인원은

100명 이상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CCTV등의 자료부족으로 인해

접촉자 동선을 파악하기가

더욱 힘들다고 한다.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특히 사우나 목욕관리사가

확진 판명이 났으므로,

사우나 손님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기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 및

이동 동선 파악에 애를 쓰고 있다.

 

이에 17일 오전 9시 제주시 한림읍

한림체육관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수백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다.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2차 감염자 중 가족 1명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여

수산업계에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래는 A씨의 동선이다.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

또한 A씨의 가족인

21번 환자와

(정다운사랑방 다방 운영, A씨 여동생)

22번 환자는

(해빈사우나 매점 근무, A씨의 둘째 딸)

7월 14일 제주시 한림 민속오일시장에

다녀온 것을 확인했다.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치가게와 어묵가게, 조물케식당을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15일 오후 9시에는

호박유흥주점에 머물렀던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번 확진자 판정을 기준으로 하여

한림읍 관내 14개 모든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으며,

돌봄 및 방과후 학교도 중단했다.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