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해서
고통받는 전세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들어 100명 아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 자리 숫자인
날들도 많기 때문에
경계를 늦출 수가 없습니다.
독감 백신 접종
그리고 점점 겨울이 다가오면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경우도
많아졌는데요.
매년 접종하는 것이다보니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어보였지만
독감 백신 접종을 한 이후
사망자가 여럿 나오면서
지금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질병관리청은
인천에서 지난 14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17세 청소년이
16일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청소년이
증상을 보이는 등의
특이사항이 전혀 없었다고 했는데요,
따라서 정은경 본부장은
"아직 예방접종으로 인한
이상 반응이라고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특이사항이 없었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사망으로 확인되어서
현재 부검을 통한 사망원인 규명이
먼저 필요한 상황"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점점 사망자 수가 늘어나며
일명 '백신 포비아(공포증)'가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있습니다.
전북 고창의 70대 여성은
고혈압과 당뇨를 제외한
기저 질환은 없었으나 20일에 사망하였고
대전의 80대 남성
또한 기저 질환이 없었지만
백신을 맞은 지 한 두시간만에
사망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백신 포비아
사실 백신에 대한 불신은
접종 전 부터 생겼었는데요
국가 예방접종에 쓰일 독감 백신과
관련하여 조달 계약을 맺은
신성약품이 유통 과정에서 일부 물량을
상온에 노출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접종이 한때 중단됐으며,
유통된 약품이 수거 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독감 백신 예방접종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을 한다는 방침이었다.
백신은 문제가 없다
이에 엄중식 교수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문제가 제기된 백신에 대해서
말을 했다.
"독감백신은 바이러스가
죽어있는 형태로 만드는 백신
(사백신)이다."
"유통이나 관리하는 과정에서
백신이 변질한다고 하더라도
사망과 같은 중증의 이상 반응이
생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백신 내부에 있는 물질들은 대부분
항원 단백질이나 보존제 등이기 대문이다"
라는 의견이다.
현재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16일 처음 발생하고
23일 0시까지 전국적으로
32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가 늘어날 수록
고생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며
가족분들은 고통에 잠기고,
국민들은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므로
국가적으로 큰 손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더 이상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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