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수원 인계동 벤틀리 폭행남, "술 취해 기억이 안나"

어제, 4월 19일 자정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번화가에서

벤틀리 차량 재물 손괴, 폭행 등의 혐의로

20대 대학생 A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피해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날 GT모델로 알려졌고,

수 억원대의 고가 차량이다.

차량 손괴 뿐만 아니라 운전석에 타고있던

렌터카 사업주 B씨(23)가 밖으로 나와 항의하자

그의 멱살을 잡고 폭행도 하였다.

 

현재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

"나도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고 진술하였다.


이런 고급외제차는

손상부분만 떼우고 고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부품 모두를 교환해야한다.

또한 수리비 뿐만 아니라 수리완료가 되기까지

동급차량 렌트가 필요하기에

몇 천만원 단위의 손실은 기본이다.

 

정확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A씨는 인생을 걸고 큰 반성을 할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 사건과는 관계없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번화가에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과

이들 중 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는 점 등이

우려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