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팡이 누구?
양팡은 아프리카 TV에서
양팡♥이라는 닉네임으로
방송하는 BJ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다.


2019년 8월을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그녀는 유명 BJ인 감스트와
합동방송을 계기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현재는 2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유명인으로
특히 고향인 부산에서는
준연예인급이라고 한다.
아파트 계약금 사건
28일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여기서 사기 행위를 한 것이 아님을
전달하고 증빙 자료 일부를 공개한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전날인 27일 유튜버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257만 효녀 유튜버 양팡의
부동산 계약금 1억원 먹튀,
사문서 위조에 관한 재밌는 사실들'
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구제역은 영상에서
"양팡이 부산 동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펜트하우스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먹튀를 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은 2019년 5월,
양팡이 머리를 하러 가고 부모님이
계약서를 작성했으나
"OTP를 가져오지 않아, 집에서
계약금 1억 100만원을 넣어주겠다"
라고 약속했지만
이후 양팡과 부모님은 잠적했다는 것이다.

약 11억원의 펜트하우스를 구매하기로 했고,
집주인은 유명인인 양팡을 믿고 기다렸지만
결국 양팡 측은 계약 취소를 주장하며
거절을 했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는,
양팡 측이 계약한 것은
가계약이 아닌 정식계약이었다고 한다.
3개월 후 다른 집을 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입금을 요구하자
논쟁이 일어났다.
이 3개월 동안 집주인은
월세, 전세 분양을 하지 못하였고
계약서를 쓴 상태이기에
계약파기를 위해 10%인
1억 100만원을 지급을
해야하는 효력이 충분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양팡 측은 공인중개사와
또 다른 매물을 둘러보기로 했기때문에
해당 계약은 취소된 줄로 알았다며
공인중개사의 책임을 주장하였고,
집주인이 양팡의 주장을
반박할 근거자료를 찾아오자
부모님이 허락없이 멋대로 계약한 것이라며
무권대리를 주장하였다.
양팡 측에서는 알고보니 집 가격이
5~6억원이었고
집은 마음에 들지만
기타 사항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집을 알아 본 듯하다.
하지만 '집'이라는 것은 큰 금액이고,
법이라는 것이 일반인에게는
어렵고 알기 힘든 것이라서
몇가지 부분들을 간과한 것 같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법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으므로
개인이 손을 쓸 수가 없다.
따라서 계약서를 작성한 이상
법적 효력이 발생하여
약 1억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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