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확진자의 뉴스가
새로운 장작이 투입되었다.
바로 '블랙수면방'이다
이태원 코로나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킹' 외
다수의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이태원 킹 클럽은 게이클럽이다.
그래서 이 확진자가
성소수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 블랙수면방 코로나 확진자
소식으로 의혹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경기도 안양시와 양평군 확진자가
5월 4일 오전 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블랙수면방'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블랙수면방이란?
강남 블랙수면방은
일명 '찜방'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곳 블랙수면방은 외형은 사우나이지만
남성 동성애자들이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장소로 알려져있다.
남성 동성애자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인기가 높아 주말에는
손님으로 가득 찬다고 한다.
강남 블랙수면방의 주 고객층은
젊은 고객들이고
외국인들도 가끔씩 이용한다고 한다.
출입구에서 출입을 제한하는
까다로운 곳이다.
커뮤니티의 블랙수면방 이용 후기를 보면
실내에서 집단 성행위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익명으로 성행위가 벌어지고,
주로 현금을 이용하므로
이용자들의 추적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수면방의 실내는
찜질방처럼 샤워시설이 구비되어있지만
차이점은 암막 커튼이 쳐져있는
개인공간과 집단이 관계를 맺는
개방형 공간이 구별되어있다는 점이다.
시선따위는 신경을 쓰지않고
관계를 맺는 것을 구경하며
서로를 터치하고
또 상대를 바꾸어가며 접촉을 한다고 한다.
성소수자들은 사회적인 시선으로 인해
자신들의 성적 취향 노출을
극도로 꺼리기때문에
코로나 검사에 비협조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치사항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서울 자치구들이 비상대응에 나섰다.
이태원 클럽을 관할하는 용산구는
클럽/주점 등 방문자 전수조사 기간인
5월1일부터 2일까지를
4월 30일 부터 5월 5일까지로 확대했고,
대상 업소를 클럽 '킹', '퀸', '트렁크' 3곳에서
'소호'와 '힘'을 추가하여 5곳으로 확대했다.
현재 파악하는 조사 대상자는
총 7,222명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브리핑에서 밝힌 출입자 명단 1,946명에서
5,276명이 추가가 되었다.
용산구는 블랙수면방 업소를 방역 소독한 뒤
자진 폐쇄하도록 하였으며,
이 장소와 관련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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